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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딸이 살인자일까?' :: 넷플릭스 드라마 [거의 평범한 가족] 줄거리 결말 몰아보기

by 이정들로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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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넷플릭스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거의 평범한 가족〉은 스웨덴 작가 마티아스 에드바르드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표면상 완벽해 보이는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가족의 어두운 비밀과 그들이 맞닥뜨린 극단적인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알렉스 칼손 튀레포르스, 로 카우피, 비에른 벵트손 등 스웨덴의 거장 배우들이 출연하며, "내 딸(아들)이 살인 용의자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주인공 스텔라는 15세 고등학생 시절 과거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습니다. 19세 생일날 그녀는 친구 아미나와 함께 클럽에 갔다가 32세 사업가 크리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합니다. 그러던 중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가 찾아와 그가 여성들을 마취시켜 강간한다고 주장하는데, 스텔라는 이를 믿지 않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는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고, 스텔라는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됩니다. 스텔라의 부모는 충격에 빠지지만 스텔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어지는 재판 과정 속에서 결국 스텔라는 친구 아미나와 변호사인 어머니의 도움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납니다.

하지만 드라마의 클라이막스에서, 크리스를 죽인 진범은 다름아닌 스텔라였다는 게 밝혀집니다. 

스텔라는 크리스가 아미나를 강간하는 모습을 보고 과거 자신이 겪은 강간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하여 크리스를 살해하였던 것입니다.  

스텔라의 절친 아미나는 크리스에게 강간당한 후, 스텔라가 크리스를 죽인 것을 목격하지만 그 사실을 숨깁니다. 스텔라의 엄마  율리카는 아미나에게 재판에서 증언할 내용을 지시하고, 흉기를 요양원에 숨겨 스텔라의 무죄를 입증합니다.  


이 드라마는 외부로는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어떻게 내부적으로 무너질 수 있는지,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지를 그립니다. 각 인물의 심리적 변화와 극적인 사건들이 얽히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드라마입니다. 

 

아래는 원작이 된 소설입니다.  

 
거의 평범한 가족
부모의 죄책감과 희생이라는 주제를 미묘한 가족 드라마로 엮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단숨에 스웨덴의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마티아스 에드바르드손의 《거의 평범한 가족》이 드디어 한국 독자를 찾는다. 중독성 있는 스토리텔링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35개국에서 55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작품은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목사인 아담, 변호사인 울리카, 그리고 그들의 18세 딸 스텔라. 이 가족은 중세 분위기가 남아 있는 아름다운 도시 룬드에서 지극히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스텔라가 32세 사업가 크리스토퍼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평화롭던 세 식구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아담과 울리카는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과연 부모는 딸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을까.
저자
마티아스 에드바르드손
출판
비채
출판일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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