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야기/책7 '이 수수께끼를 풀어주세요' [당신에게 보내는 도전장] by 아쓰카와 다쓰미 & 샤센도 유키 당신에게 보내는 도전장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의 아쓰카와 다쓰미와 『낙원은 탐정의 부재』의 샤센도 유키가 함께 도전한 『당신에게 보내는 도전장』이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블루홀식스는 창립 이래 매년 미스터리, 추리소설 출판 종수가 압도적 1위인 출판사이다. ‘나가우라 교’, ‘미키 아키코’, ‘아사쿠라 아키나리’, ‘저우둥’, ‘하야사카 야부사카’, ‘후루타 덴’ 등 국내 미출간 작가들의 작품들과 국내에서 아직 인지도가 없었던 ‘오승호’(고 가쓰히로), ‘우사미 마코토’ 작가의 작품들을 블루홀식스의 사명(使命)으로 알고 출간하여 왔다. 특히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들을 시리즈별로 꾸준히 출간하여 나카야마 시치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작가가 되었다. 이 또한 블루홀식스 출판사만.. 2024. 3. 3. 시라이 도모유키 :: [명탐정의 창자] [명탐정의 제물]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등 시라이 도모유키, 1990년생. 일본의 추리소설가. 2014년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로 제34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 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데뷔. 주요 작품으로는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명탐정의 제물] [명탐정의 창자] 등.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추리작가 중 한 명으로 독특한 세계관, 정밀한 논리,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유명함. 명탐정의 창자 출간하는 작품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창성으로 일본 추리 문학계에 파란을 일으키는 작가, ‘기발한 상상력과 논리적인 추리의 결합’이라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작가, 2년 연속 일본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명실상부한 차세대 스타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을 잇는 《명탐정의 창자》 한국어판이 드디.. 2024. 2. 24. 아키요시 리카코 :: [성모] [절대정의] [작열] [유리의 살의] 등 아키요시 리카코는 2008년 데뷔작 '눈의 꽃'으로 문단에 등장한 일본의 인기 소설가이다. 이후 '암흑여자', '절대정의', '성모', '작열'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섬세한 심리 묘사는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과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가 여성인 까닭에 특히 여성 인물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파고들어 그들의 고뇌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또한 개인적으로 선호작가가 된 이유 중의 하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이다. 끝까지 가게 하는 힘과 더불어 마지막에 주는 한방이 있다고나 할까. 다음 소설을 기다리게 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성모 참혹한 시신으로 발.. 2024. 2. 18. 밑줄을 긋다 :: 누쿠이 도쿠로 [신월담] 중 신월담 누쿠이 도쿠로 장편소설『신월담』.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내면을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작품으로 유명한 저자 누쿠이 도쿠로가 이번에는 개인적인 한 인물의 지난 역사를, 처절하리만큼 지독했던 연애담으로 풀어냈다. 베스트 셀러 작가 사쿠라 레이카, 그녀가 절필을 선언하고, 그로부터 8년, 그녀의 팬이었던 편집자 와타베 도시아키는 그녀가 다시 펜을 들게끔 설득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은 연애소설의 형식을 빌려 작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저자 누쿠이 도쿠로 출판 씨엘북스 출판일 2013.06.21 소설에 내 꿈을 맡긴다. 내게 불가능한 삶의 방식을 소설 속 주인공이 경험하도록 하자. 독서는 간접 체험인 동시에 꿈을 실현시키는 가장 빠른 수단이다. 주인공이 나와 전혀 다른 인물.. 2024. 2. 18. '우리 시어머니는 내가 남편을 죽였다고 생각한다', [악어의 눈물] by 시즈쿠이 슈스케 악어의 눈물 2004년 《범인에게 고한다》로 베스트셀러 저자 대열에 선 시즈쿠이 슈스케의 미스터리 장편소설 《악어의 눈물》은 가족의 역동적 관계와 마음의 엇갈림을 다룬 작품이다. 심리묘사의 귀재인 저자의 작품답게 평범한 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으로 싹튼 의심과 선입견이 가족을 붕괴시키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심리로 묘사하고 있다. 《악어의 눈물》은 독특한 이색 미스터리 소설로서 반전의 연속을 제공한다. 이야기 초반부에서 밝혀진 범인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새로운 주장을 내세우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로 인해 가족 내부에서는 주인공 소요코에 대한 의심이 쌓여가며,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독자는 범인의 주장이 사실인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요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하며.. 2024. 1. 24. '50년 전 생활 체험에 5천만원 드립니다', [1961 도쿄 하우스] by 마리 유키코 1961 도쿄 하우스 3개월간 1961년의 단지 체험에 성공하면 500만 엔을 준다는 방송 기획에 혹해 두 가족, 총 여덟 명의 인원이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게 된다. 하지만 살기 좋았던 시대라는 데 너무 방심한 탓일까? 평온할 것 같았던 단지 생활은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불륜과 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생지옥이 되어 버린다. 심지어 방송국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불신이 난무하면서 촬영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반전을 거듭하며 연이어 일어나는 참극은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일까……? 《1961 도쿄 하우스》는 이야미스의 3대 여왕으로 손꼽히는 작가 마리 유키코의 화제작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유행 중인 관찰 예능을 소재로 방송과 실제 미제 살인 사건을 치밀하게 연결시킴.. 2024. 1. 2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