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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영화, 드라마

영화 [더블타겟] 제목 뜻, 줄거리, 결말,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by 이정들로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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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개봉한 영화 '더블 타겟'은 전직 해병대 저격수의 복수와 음모를 그린 액션 스릴러 작품입니다. 원제는 'Shooter'로, 저격수를 의미하며, 국내 개봉 시 '더블 타겟'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제목의 의미

'더블 타겟'이라는 제목은 영화 속에서 주인공이 동시에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하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첫째는 자신에게 씌워진 대통령 암살범이라는 누명을 벗는 것이며, 둘째는 이러한 음모를 꾸민 배후 세력에 대한 복수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인공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상황을 '더블 타겟'이라는 제목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줄거리

전직 해병대 저격수 밥 리 스웨거(마크 월버그 분)는 에티오피아에서의 비극적인 임무 이후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이작 존슨 대령(대니 글로버 분)이 찾아와 대통령 암살 위협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며 그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스웨거는 이를 수락하고 필라델피아로 향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대통령 암살 음모의 희생양으로 지목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암살 시도 중 대통령은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에티오피아 대주교가 사망하게 됩니다. 스웨거는 부상을 입은 채로 도주하며, 동료의 아내인 세라 펜(케이트 마라 분)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습니다. 이후, 신참 FBI 요원 닉 멤피스(마이클 페나 분)와 협력하여 자신에게 씌워진 누명을 벗기 위해 음모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결말

스웨거와 멤피스는 조사 끝에 음모의 배후에 아이작 존슨 대령미첨 상원의원이 있음을 밝혀냅니다. 스웨거는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그들의 은신처를 습격하고, 모든 증거를 제거한 후 세라와 함께 떠납니다. 영화는 스웨거가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부패한 권력자들을 응징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영화의 재미 요소

'더블 타겟'의 재미는 다음과 같은 요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 전직 저격수의 전문성을 살린 정교한 저격 장면과 추격전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음모론적 스토리 전개: 정부 고위층의 부패와 이를 파헤치는 주인공의 활약이 흥미를 자아냅니다.
  •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 스웨거와 멤피스의 협력, 그리고 세라와의 관계 등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더블 타겟'은 스티븐 헌터의 소설 '탄착점(Point of Impact)'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연을 맡은 마크 월버그는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 저격 훈련을 받았으며, 촬영 중에도 실제 군사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영화의 현실감과 액션의 완성도가 높아졌습니다.

 

'더블 타겟'은 전형적인 액션 스릴러의 틀을 따르면서도,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과 사회적 부조리를 다루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을 즐기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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