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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혹은 이슈

요즘 이슈 :: 드럼통 매장에 시신 훼손까지...! 끔찍한 [파타야 납치 살인사건 전말]

by 이정들로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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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납치 살해사건 개요

발생일: 2024년 5월 12일 (시신 발견일)
발생지: 태국 파타야 인근 저수지
피해자: 노의종 (34세, 한국인 남성)
용의자: 김형권, 이용진, 이로운 (한국인 남성 3명)

사건 경위

  • 2024년 4월 30일: 노의종 태국 입국.
  • 5월 7일: 노의종의 모친에게 몸값 요구 협박 전화.
  • 5월 2일: 노의종 마지막 목격지, 방콕 RCA 거리 루트 66 클럽.
  • 5월 3일: CCTV 확인 결과, 노의종이 한국인 2명과 함께 렌트카에 탑승, 파타야로 이동.
  • 5월 4일: 용의자들이 저수지 근처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

발견 및 수사

  • 5월 12일: 저수지에서 시신과 시멘트가 담긴 플라스틱 통 발견.
  • 사망 원인: 고문 후 살해 추정 (피해자 손가락 10개 절단).
  • 용의자 동향: 이로운 한국 체포, 나머지 2명 도주 (미얀마, 캄보디아).

현재 상황

  • 이로운은 체포되어 조사 중이며 범행을 부인 중.
  • 캄보디아에서 한 명의 용의자 추가 검거, 한국으로 압송 예정.

파타야 납치 살해사건은 어떤 사건입니까?

2024년 5월 12일, 태국 파타야 인근 저수지에서 끔찍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34세 한국인 관광객 노의종 씨가 납치, 고문,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태국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납치, 그리고 몸값 요구

 

노의종 씨는 2024년 4월 30일 태국에 입국했습니다. 8일 후인 5월 7일, 신원 미상의 남성이 노 씨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노 씨가 마약을 물 속에 버려 자신들에게 손해를 끼쳤다"며 300만 바트(약 1억 1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습니다.

 

수사 진행 및 용의자 검거

 

노 씨 어머니의 신고를 받은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은 즉각 태국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태국 경찰은 노 씨의 태국인 아내를 심문한 결과, 마지막으로 만난 장소가 방콕 RCA 거리의 루트 66 클럽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5월 3일 오전 2시경 두 명의 한국인이 노 씨를 렌트카에 태우고 파타야로 이동한 후 다른 픽업트럭으로 갈아타 맙프라찬 저수지 근처 숙박시설에 머물렀던 것이 밝혀졌습니다.

5월 4일 오후 9시경, 용의자들은 픽업트럭 짐칸에 검은색 물체를 싣고 숙박시설을 나간 후 저수지 근처에 한 시간 정도 주차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수지에서 발견된 시신과 잔혹한 행적

 

경찰은 잠수부들을 투입하여 수색한 결과, 2시간 만에 시멘트가 담긴 200리터 플라스틱 통과 그 안에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피해자의 시신은 크게 훼손되었으며, 특히 손가락 10개가 모두 절단된 상태여서 사망 전 고문을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가 수사 결과와 용의자들의 행방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 전에 플라스틱 통과 밧줄을 구매한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또한, 한국인 용의자 3명 중 한 명인 이로운 씨는 이미 한국으로 출국한 상태이고, 나머지 두 명은 미얀마와 캄보디아로 도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월 12일 이로운 씨를 전북 정읍시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가로 한 명의 용의자가 국제 공조로 검거되었으며,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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