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 스릴 만점의 반전의 영화, 터뷸런스 줄거리와 결말

 

터뷸런스

비행 승무원 테리 헬로란(Teri Halloran: 로렌 홀리 분)은 오늘도 평상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단지 크리스마스 이브의 뉴욕에서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약간의 승객들과의 마지막 비행이 있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4명의 연방 수사관들과 족쇄와 수갑으로 채워진 두명의 범죄자들이 탑승했을 때 승무원들의 휴일의 기쁨은 싹 가시고 말았다. 두명의 선고된 범죄자들 중 한명은 연쇄 살인범 라이언 위버(Ryan Weaver: 레이 리오타 분)였다. 그는 핸섬한 외모와 사람을 끄는 매력으로 자신의 사악한 범죄성을 숨기고 있었다. 반면에 잔인한 무장강도 스텁스(Stubbs: 브렌든 글리슨 분)은 그를 연행하는 수사관들에게 노골적으로 자신의 불만과 반항을 표시하고 있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시작할 때 기장이 기상악화에 대한 가벼운 경고가 있었지만 아무도 이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다. 난기류의 충격을 미세하게 느낄 즈음에 스텁스는 화장실에서 수사관 한 명을 죽이고 총을 빼앗는다. 이때 라이언 위버 역시 수갑을 풀고 무장을 한다. 스텁스의 무차별 난사로 수사관들과 조종사들은 죽게 되고 자신 역시 죽음을 당한다. 겁에 질린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가둔 라이언은 혼자 남게된 테리에게 사냥꾼처럼 접근한다. 조종실에 혼자 남은 테리는 다른 승객들의 운명이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었다. 그녀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폭풍우에 충격을 받아 맹렬히 추락하는 비행기가 자동항법제어장치로도 제어되지 않는데...

평점

6.8 (1998.05.30 개봉)

감독

로버트 버틀러

출연

레이 리오타, 로렌 홀리, 브렌단 글리슨, 헥터 엘리존도, 레이첼 티코틴, 제프리 드먼, 존 핀, 벤 크로스, 캐서린 힉스, 하이디 클링, J. 케네스 캠벨, 제임스 맥도날드, 마이클 하니, 그랜드 L. 부시, R.J. 크놀, 산드라 스프릭스, 데이나 한센, 대릴 데이어스

 

영화 터뷸런스(Turbulence) 비행기 납치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연쇄 살인 및 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라이언 위버가 뉴욕에서 체포되면서 시작됩니다. 위버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경찰은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판단하여 그를 로스앤젤레스로 이송하여 재판을 받게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위버는 또 다른 죄수인 은행 강도 스텁스와 함께 TransContinental Airlines의 747기에 탑승합니다. 휴일 때문에 비행기에는 단 11명의 승객만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비행 중 스텁스가 갑자기 탈출을 시도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기내 감압 사고가 발생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장과 부기장이 모두 사망하여 조종석이 무인화되었다는 점입니다.

혼란 속에서 위버는 풀려나 마지막 남은 보안관을 구하려 했지만 실패합니다. 이 상황에서 승무원 테리가 유일하게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인물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비행기가 악천후 지역으로 진입하면서 상황은 더욱 위험해집니다.

이에 더하여 반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위버가 그의 주장대로 무죄인 것처럼 보이고, 승객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하지만 점차 그의 행동이 불안정해더니 결국 승객들을 객실에 가두고 승무원 매기를 살해합니다. 실제로 그는 연쇄살인자였던 것입니다! 

위버는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FBI를 협박하며 테리를 공격합니다. 

테리는 지상의 도움을 받아 착륙을 시도하지만, 위버가 주 자동조종장치를 파괴하여 첫 번째 착륙 시도가 실패합니다. 비행기는 건물들과 충돌할 위기에 처하고, 상황이 악화되자 F-14 전투기가 747기를 요격하려 합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위버와 테리는 조종석에서 대치하게 됩니다. 극적인 순간, 테리는 위버를 총으로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마침내 테리는 자동조종장치를 이용해 747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킵니다. 영화는 다른 승무원과 승객들이 모두 생존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며 끝을 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