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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던 유능한 변호사 클레어 큐빅의 일상은 남편 톰 큐빅이 FBI에 체포되면서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톰이 과거 엘살바도르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실제로는 15년간 도망자 생활을 하던 킬러, 론 채프먼이었다는 것.
클레어는 남편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베테랑 군법무관 찰리 그라임즈와 손을 잡고 군 조직의 은폐와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FBI의 기밀 파일을 입수하여 국방부를 협박, 남편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게 만듭니다.
남편 톰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바로 그 시각. 찰리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톰이 양손으로 총을 다루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범인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클레어는 남편의 과거 일정을 확인하고, 그가 숨겨온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톰은 자신이 군 명령에 따라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클레어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에게 복수를 하러 온 이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둡니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충격과 배신 속에서도 클레어는 굴하지 않고 찰리와 함께 법률사무소를 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마무리 됩니다.
이 영화의 반전은?
클레어의 남편 톰 큐빅이 실제로는 15년간 도망자 생활을 하던 킬러, 론 채프먼이었으며, 자신이 군 명령에 따라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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