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주연 영화 [신의 한 수] 줄거리, 결말, 감상 포인트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는 바둑을 소재로 한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프로 바둑 기사인 태석(정우성)이 형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냉혹한 내기 바둑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태석은 형과 함께 내기 바둑에 휘말려 조폭 살수에게 폭행당하고 한쪽 눈을 잃습니다. 형은 살해당하고 태석은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소에서 태석은 바둑 실력으로 조폭 두목의 신임을 얻고, 싸움 기술을 익힙니다. 출소 후 태석은 복수를 위해 꽁수, 주님, 허목수 등을 포섭하여 팀을 꾸립니다.

결말

태석 일행은 살수 패거리를 하나씩 제거해 나갑니다. 아다리의 눈을 멀게 하고, 선수를 냉동창고에서 얼려 죽이고, 왕사범의 혀를 자르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살수와 대결을 벌여 그를 처단합니다.

복수를 마친 태석은 주님의 유산을 전달하고 조카를 돌본 뒤,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부산으로 떠납니다.

감상 포인트

1. 바둑을 소재로 한 독특한 복수극입니다. 바둑의 전략과 심리전을 액션 장면과 절묘하게 결합시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2. 주인공의 성장과 변화가 돋보입니다. 태석은 복수를 위해 교도소에서 인간 흉기로 거듭나고, 치밀한 계획으로 적들을 제압해 나갑니다.
3. 각 인물들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정우성의 차가운 복수자 연기, 이범수의 악랄한 조폭 두목 연기, 안성기의 노련한 바둑고수 연기 등이 조화를 이룹니다.
4. 잔인한 복수 장면들이 시각적 충격을 줍니다. 냉동창고 살인, 혀 자르기 등 자극적인 장면들이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이 영화는 바둑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설정과 액션 장면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정우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신의 한 수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 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평점

7.1 (2014.07.03 개봉)

감독

조범구

출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이도경, 최진혁, 정해균, 안서현, 최일화, 김홍파, 권태원, 배성우, 김명수, 황춘하, 이일섭, 김세동, 김주명, 이용녀, 유순철, 홍성덕, 박지훈, 윤희철, 김소진, 유재상, 조상훈, 이호연, 이상홍, 백동현, 고용석, 박한나, 성창호, 차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