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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영화, 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 줄거리, 결말, 감상 포인트

by 이정들로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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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911 테러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 영화입니다. 올리버 스톤이 감독하고 니콜라스 케이지와 마이클 페냐가 출연했습니다.

줄거리

2001년 9월 11일 아침. 존 맥로플린 경사와 윌 히메노 경관은 테러 현장에 출동했다가 무너지는 건물에 갇히게 됩니다. 두 사람은 콘크리트 잔해 밑에 깔려 꼼짝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동료 페줄로 경관은 탈출을 시도하다 사망하고, 맥로플린과 히메노만이 생존합니다.

 

두 사람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구조를 기다립니다. 가족들은 그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은 의식을 잃어가지만 서로를 위해 살아남기로 약속합니다.

결말

마침내 데이브 카네스와 제이슨 토마스라는 두 해병대원이 그들을 발견하고 구조대를 부릅니다. 긴 구조 작업 끝에 히메노가 먼저 구출되고, 이어 맥로플린도 구조됩니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가족들과 재회하고 치료를 받습니다.

 

영화는 2003년, 의료 퇴직한 두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에 참석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그들이 그라운드 제로에서 발견된 20명의 생존자 중 18번째와 19번째였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감상 포인트

  • 인간의 생존 본능과 희망: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남으려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인간의 강인한 생존 본능과 희망을 보여줍니다. 서로를 위해 살아남기로 한 약속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의 의지를 잘 드러냅니다.

 

  • 동료애와 연대: 맥로플린과 히메노가 서로를 격려하며 버티는 모습, 그리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조대원들의 모습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인간의 연대와 동료애를 보여줍니다.

 

  • 가족의 사랑과 지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는 가족들의 모습은 가족 간의 깊은 사랑과 유대를 보여줍니다. 이는 주인공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됩니다.

 

  • 역사적 사건의 개인적 경험: 9/11 테러라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을 두 개인의 경험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은 이 사건이 개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더욱 생생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죽음을 눈 앞에 둔 12시간…그들을 살린 것은 바로 가족이었다!9월 11일, 평범했던 그날의 아침은 전 세계에 잊을 수 없는 사건을 만들었다.4남매를 둔 평범한 가장이자 뉴욕도시를 순찰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뉴욕, 뉴저지의 항만경찰청 경사 존 맥라글린(니콜라스 케이지 분). 그날도 그는 뉴욕 중심가의 순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하늘로 거대한 비행기의 그림자가 지나가는 순간, ‘꽝’하는 굉음과 함께 다급히 세계 무역센터로 출동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피와 먼지로 범벅이 되어 실려 나오는 사람들과 여기저기 파편에 맞아 신음하는 사람들, 그리고 높은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람들. 마치 생 지옥과도 같은 그곳은 항공기 두대에 의해 세계 무역센터가 붕괴되는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 곳이었다. 우리는 기다리는 가족이 있기에 살아 돌아가야 한다.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다급한 지원요청에 의해 ‘존 맥라글린’ 경사를 비롯한 4명의 대원들은 사고가 난 건물로 들어가지만 순식간에 건물은 무너져 내리고, 건물의 잔해 더미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은 ‘맥라글린’과 ‘히메노’ 단 둘뿐이었다. 그러나, 살아있다는 안도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감각을 잃어가는 다리와 메케한 공기, 무거운 콘크리트와 철근 더미 속에서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만 간다. 한편, 사고소식이 알려지자, 그들의 가족들은 남편과 아버지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며 죽음 같은 시간을 보내고, 건물더미에 깔린 두 사람은 비참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평점
7.3 (2006.10.12 개봉)
감독
올리버 스톤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페나, 매기 질렌할, 마리아 벨로, 스티븐 도프, 제이 헤르난데즈, 마이클 섀넌, 코너 파올로, 안소니 피치니니, 알렉사 기라시모비치, 모건 플린, 아르만도 리에스코, 존 번달, 도나 머피, 프랭크 월리, 조이 스타르, 윌리엄 히메노, 닉 다미시, 주드 치코렐라, 마틴 페퍼콘, 라자미 드 라 크라커스, 넬슨 페나, 마르코스 팔마, 안드레 와드, 리사 옌, 클리프 베미스, 하모니카 선빔, 네드 아이센버그, 니콜라스 터투로, 대니 누치, 타이리 마이클 심슨, 케빈 필리, 마크 엘리엇 윌슨, 타우니 사이프레스, 로버트 블랑체, 톰 라이트, 테리 오퀸, 에드 제위트, 마리아 헬란, 브래드 윌리엄 헨크, 패티 디아반빌, 니키 캣, 루치아 브라울리, 킴벌리 스콧, 다라 콜맨, 티파니 로마노, 그레고리 제이바라, 조단 라지, 웨스 스티븐스, 피터 맥로비, 도로시 라이먼, 줄리 애덤스, 토니 제나로, 제이 아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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