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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터리의 신예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아쓰카와 다쓰미와 샤센도 유키가 합작한 책 『당신에게 보내는 도전장』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쓰카와 다쓰미와 샤센도 유키는 각각 대표작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와 『낙원은 탐정의 부재』로 잘 알려진 작가이죠.
이 책은 두 작가가 서로에게 리버스 미스터리의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응전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아래와 같이 서로가 상대에게 트릭 상황을 만들고 그 이유를 설명하도록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생한 두 편의 중편 소설이 『수조성의 살인』과 『흔한 잠』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은... 두 소설 모두 결말에 가서 좀 맥이 빠졌지만 그래도 평타는 된 듯 합니다. 특히 이야기의 전개 스타일은 수조성의 밀실 살인이, 범인의 이상 행동에 대한 설명은 흔한 잠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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